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밴쿠버에서 코업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혹시 저의 글이 계획 중에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 아닌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먼저 저는 2016년에 미국으로 1년 동안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었고, 2015년 하반기에 교환학생 설명회를 대학교 측에서 열었었는데 그때 성동현 원장님께서 교환학생 준비 관련 설명회를 하셨었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원장님께서 질문이나 다른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좋다고 하셨고, 그 후에 코업 프로그램에 관련된 메일을 받게되어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계획은 미국 교환학생 1년 과정후 바로 캐나다로 넘어가서 1년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굉장히 복잡해서 될지 안될지 모르겠었는데, 원장님께서 사소한것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제가 미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는 동안 저희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 비자부터 시작하여 학교 등록, 홈스테이 등등 여러가지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는 미국에 있다보니 제가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들 까지도 챙겨주시고 미리 다 준비해주셔서 저는 정말 아무런 스트레스나 어려움없이 캐나다 코업 과정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외에도, 영어공부 방법이라던지 안부 연락을 주셔서 케어를 잘 받는 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현재 하고있는 코업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Canadian College 라는 곳에서 Intertational Treade Management Certificate 이라는 1년 과정을 듣고 있는데, 6개월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 분야와 관련된 일을 480시간동안 하면 이수 할수 있는 과정입니다. 저는 현재 마지막 학기를 듣고 있고, 저도 이제 인턴쉽을 찾아야 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학교 수업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한 상태이고, 전공은 수학통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전공과 다른 무역에 관해 공부해 보고 싶었고, 무역에 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사실 제가 기대했던 것은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이었는데, 제가 원했던 수업과는 조금 달라서 실망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이 E-Book 이여서 저는 그게 제일 불편하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제가 책에 낙서하고 밑줄긋고 하며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이 부분이 공부를 하고싶지 않게 만드는 부분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무역에 관해 아주 무지했다면 지금은 그래도 몇개의 용어라던지 조금은 알게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부분은 본인의 노력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책이 전자책이다보니 공부를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열심히 하지 않아서 수업에 관한 회의감이 들은 것일 수도 있는데,  본인이 공부할 의지가 넘치고 열심히 하신다면 배울 수 있는 것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 점은 홈스테이 입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 집이 너무너무너무 좋고 이런 홈스테이 집을 소개해 주신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원래는 한 두달 후에 다운타운에 가까운 곳으로 옮길 예정이였지만 아주머니께서 언니처럼 잘 해주시고, 특히 무엇보다 한국음식도 자주 사다주시거나 해주시고, 제재나 이런것들이 없어서 정말 제 집처럼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이 모든 복잡한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합니다:)